안동`생태관광 프로그램 20선’에 선정
안동시가 환경부가 최근 선정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20선(選)’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생태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지자체추천 생태관광 100선(選) 사업에 낙동강70리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위주로 관내 우수한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한 1박2일 코스의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제출, 전국의 우수한 프로그램 20개에 선정됐다는 것.
`한국정신문화의수도 안동! 자연과 인간의 만남’이란 주제로 선정된 이번 프로그램은 1일차 백운정 일원의 생태체험과 송천바이오벨트 체험, 안동댐 일원의 생태관광, 한국국학진흥원, 산림과학박물관, 도산서원, 가송리마을(퇴계옛길, 농암종택)관람 및 체험에 이어 2일차 검암습지, 마애선사유적지, 하회마을, 병산서원 관람 및 체험을 하는 것으로 짜여져 있다.
이번에 20선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앞으로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 국민을 상대로 홍보에 나설 계획으로 앞으로 안동이 새로운 생태환경이 어우러진 관광지로 더욱 명성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생태관광은 해설과 체험을 통해 이해하고 감상하는 관광프로그램임을 감안, 전문 상담인력(자연환경해설사, 문화관광해설사)을 양성키로 하고 이에 따른 지원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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