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아카시아벌꿀 축제 개막
 
　칠곡을 대표하는 아카시아벌꿀축제가 7일 개막했다.
　10일까지 아까시나무 군락지인 칠곡군 지천면 신동재 일원에서 열리는 `9회 아카시아벌꿀축제’는 아까시벌꿀 시식회와 전시.판매, 양봉체험, 곤충생태체험, 꽃길 걷기대회, 사생대회 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다.
　행사 기간에 가수 한혜진, 설운도, 현숙 등이 공연하는 윙윙가요제를 비롯해 7080콘서트, 중국기예단 공연, 지천면 농업경영인 난타공연, 숲 속의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문학의 밤 행사나 남사당패 놀이, 벌 수염 붙이기 분야에서 기네스북 기록을 보유한 안상규 씨의 벌 수염 붙이기 퍼포먼스 등도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아까시나무 꽃을 주제로 한 축제로 날마다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고 소개했다.
칠곡/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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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박달가요제’ 개최
 
　제3회 문경새재 박달가요제가 오는 10일 오후 3시 한국연예예술인협회문경지회(지회장 조수연)주최로 2009문경전통찻사발축제장 주무대인 문경새재 1관문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박달가요제는 가요를 통해 관광문경을 널리 홍보하고 재능있는 신인가수를 발굴 등용하는 문으로 문경시가 지원하는 전국 단위가요제이다.
　이번 결선 대회는 지난 3일 예선을 거쳐 출전한 선발된 12명과 6일 찻사발축제장 문경시민가요제에서 선발된 1,2,3위 입상자를 포함해 전체 15명이 영예의 대상을 놓고 펼쳐지게 된다.
　시상은 대상 300만원,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80만원, 장려상 70만원의 시상금과 트로피가 각각 수여되며, 금,은,동상 수상자 3명에게는 한국연예예술인협회 회원등록과 가수증발급등의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박달가요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인문경전통찻사발축제 기간중에 개최 되는 행사이므로 전국에서 많은 응원단과 지역민의 참여가 있어 찻사발축제 폐회식 최고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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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건강 거북이 마라톤 대회
 
　시승격 60주년을 기념하고 전통과 문화를 널리 알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한 건강 거북이 마라톤 대회가 7일 오전 대항면 직지사 주차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거북이 마라톤 대회에는 박보생 시장을 비롯해 심원태 시의원, 이병탁 면장을 포함한 대항면 기관단체장, 면민 등 1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직지농악단의 농악공연, 연극 `추억의 검정 고무신’(직지초등학교) 등 식전행사와 거북이 마라톤 행사로 진행됐으며, 식후 행사로 난타(생활개선회), 마을별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이어졌다.
　위동철 대항면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고장에 있는 직지사와 문화공원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소득과 연계시켜 잘 사는 고장을 만들자”고 말하고, “김천시민체육대회 3연패의 저력을 살려 대항면의 발전을 위해 화합하고 단결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마라톤 대회는 직지사주차장을 출발해 도자기 박물관 앞 반환점을 지나 주차장으로 되돌아오는 총 2.5㎞(소요시간 60분)로 진행됐다.
김천/유호상기자 y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