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구미시는 8일 구미시청에서 박승호 포항시장과 남유진 구미시장 등 양 도시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포항과 구미는 이번 경제교류 협력으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과 포항·구미부품소재전용단지, 포항 영일만항 활성화에 서로 협조하고 기업유치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포항시는 협약 체결로 오는 8월 개항하는 영일만항의 물동량 확보로 환동해 경제권의 중심 도시로 발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는 우수기업 유치에 탄력이 예상된다. 포항시는 “포항과 구미는 경북을 대표하는 도시다”며 “양 도시가 힘을 합쳐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경북의 발전을 주도하는 차원에서 경제협력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구미와 포항은 최고의 파트너다”며 경북의 발전을 기대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