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9일 영덕군일대 국유림에서 조경수를 불법으로 채취한 혐의(산림자원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이모(33)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김모(20) 씨를 불구속입건했다.
이들은 지난달 말께 영덕군 병곡면 칠보산 일대 국유림에서 곡괭이, 삽, 톱 등 장비를 동원해 소나무 조경수 수그루를 불법으로 채취하고 차량이동을 위해 도로변 소나무 수십 그루를 무단으로 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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