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구미 시작으로 13개 시·군지역 순회
설명 및 토론 통해 문제점 해결방안 모색
 
　4대강 살리기 사업 마스터플랜 경북지역 설명회가 오는 18일 오후 3시 구미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국토해양부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 김희국 본부장을 비롯해 문화부, 환경부,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 담당과장, 연구단 관계자, 지자체 관계자, 지역 전문가, 낙동강 인근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질의 및 응답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구미를 비롯해 김천, 영천, 상주, 문경, 경산, 의성, 고령, 성주, 칠곡, 예천, 봉화 등 경북지역 13개 시·군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토해양부를 비롯한 중앙부처 관계관이 마스터플랜의 중간성과를 설명 할 계획이다.
　또 지자체, 전문가, 지역주민 등과의 심도 있는 대화와 토론을 통해 시행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등도 함께 모색하자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낙동강 살리기 구미시 반영사업으로는 구미보 설치, 하도준설, 골재준설 등이다.
　구미시는 연계사업으로 감천자전거 도로, 봉곡천 생태하천 조성, 금오천 친수공간 조성, 한천 수계치수사업, 천변저류지(선산 원리)조성, 지산 샛강 습지조성 등 6건을 반영시킬 계획이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지역 설명회 이외에도 전문가 자문, 관계기관 협의, 공청회, 중아하천 관리위원회 자문 등을 통해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국민이 공감하는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