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곳곳에서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경북도에 따르면 23개 시·군과 함께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청소년이여! 행복을 연주하자”라는 주제로 문화·예술 활동, 과학 체험, 수련회, 청소년 정책 토론회, 체육대회 등 60여개의 행사를 연다.
오는 23일에는 안동시내 낙동강변 탈춤축제장에서 청소년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9회 경북도 청소년 한마음대회’를 개최하는데 댄스공연, 비보이 공연, 장기자랑 대회 등이 있을 예정이다.
또 같은 날 오전 10시30분께 경주 황성공원에서는 `청소년 문화존’ 선포식이 열린다.
이 행사에는 청소년과 그 가족,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해 예술 활동, 동아리 경진대회, 각종 체험활동, 자원봉사 활동 등을 벌인다.
게다가 영주·예천지역 청소년 90명은 경북도와 서울시간 `도·농상생 협력 체결’에 따라 25일부터 5일동안 서울에서 문화체험 활동을 한다.
이와 함께 각 시·군에서도 청소년을 위해 가요제나 백일장, 문화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경북도 김장주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갖가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청소년과 부모, 지역 사회가 함께 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현정기자 nh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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