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식 정무부지사는 그간 대통령소속 지방이양추진위원회 위원, 전국 시·군의장협의회 수석부회장, 대구·경북 지역혁신위원회 위원, 한나라당 경북도당 상임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공 부지사 발탁에서 경북도는 후반기 경북도정운영과 관련, 현재의 경제위기 상황을 조기에 극복하는 한편, 경제와 복지를 아우르고 녹색성장시대, 21세기 신해양시대를 대비한 환동해 에너지클러스터, 낙동강 프로젝트, 광역경제권사업, 도청이전 등 경북도 대형 프로젝트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다양한 현장경험과 중앙·지방간, 당·정간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가진 전문가를 발탁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에 발령한 공 정무부지사는 다양한 정치경험을 통해 구축된 중앙·지방간, 당·정간 인적네트워크를 활용, 동해중부선철도와 동서6축 고속도로, 영일만항 개항, 도청이전 등 대형 국책사업의 조기 추진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로 일자리 창출의 경북도정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특히 도는 도내 기업현장·시민단체 등과의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을 통한 도정 홍보와 대민 소통의 창구 역할을 다하는 등 새로운 정무부지사의 역할 모델을 정립할 것으로 내다봤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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