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진 도교육청 부교육감,독도 탐방연수
 
　신임 김화진 경북도교육청 부교육감 등 60여명이 지난 16일~18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대한민국 시작의 땅 독도 탐방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독도탐방에는 서정하 화랑교육원장이 단장으로 도교육청 김윤순 교육정책정보과장이 인솔해 본청과 각급학교 교직원및 포항, 구미, 경주, 안동, 청도,영양 등 시·군의 각계 각층의 학부모 56명이 참여해 뜻깊은 행사가 진행됐다.
　첫날인 16일에는 안용복장군 충혼비에 헌화한뒤 향토사료관과 독도박물관을 견학한후 이승진 독도박물관장으로부터 1시간여동안 독도사랑에 대한 강의를 듣고 독도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17일 오전에는 울릉도 자연 및 생태 체험을 위한 나리분지 투막집과 너와집 등을 둘러본뒤 오후에는 민족의 섬 독도를 방문해 독도현지에서 결의문낭독과 만세삼창을 제창한뒤 젊은 경비대원들이 즐겨먹는 바나나와 컵라면, 통조림 등을 독도경비대원에게 전달했다.
　마지막날인 18일에는 내수전 전망대와 봉래폭포, 저동항 어업전진 기지를 견학한뒤 2박3일간의 일정을 끝내고 이날 오후 썬플라워호편으로 포항으로 떠났다.
 울릉/김성권기자 ksg@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