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화훼재배농가의 노후화된 재배시설 현대화로 화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칠곡, 봉화, 영주, 고령, 구미 등 도내 13개시군 50개소에 15억원을 지원,`화훼생산시설 경쟁력제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화훼생산시설 경쟁력제고 지원사업은 화훼 수출농가와 화훼재배 전업농가를 대상으로하고 , 지원 규모는 1개소당 3000만원이며, 생산규모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다. 부담비율은 도비 20%, 시군비 30%, 자부담 50%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난방기, 보온커텐, 배기열회수기 등 에너지 절감시설의 설치와 교체, 연질강화필름 교체, 양액재배시설 설치 및 노후시설 개보수 지원 △우량품종 도입지원(국내육성품종 입식 우선지원), 절단기, 포장기, 결속기 등 각종 기자재 구입 지원 △예냉·저장시설, 신규 자동화 하우스 설치 등을 지원한다.
사업 추진방향은 화훼생산시설 경쟁력제고 지원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와 도 지정 수출전문단지 및 화훼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 농가에 우선 지원, 철저한 사업 준비로 수출유망품목으로 육성해나간다.
지원실적이 없는 화훼전문생산단지와 농가 등도 우선 지원 △사업대상 농가 선정시 전년도 사업 추진성과를 반영, 화훼 생산기반의 경쟁력이 확보되도록 기존 재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업을 우선 지원하고, 신규시설 설치시에는 화훼여건 등을 감안하여 시군 실정에 맞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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