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눈높이 리그 전반기 우승
올해 처음 시작된 대교 눈높이 주말리그 (경북·대구지역)에서 강구중학교 축구부가 전반기 우승으로 경상북도 축구협회장기를 차지했다.
지난해 추계연맹전 준우승과 탐라기 3위라는 결과로 두각을 나타냈던 강구중학교 축구부는 올해 처음 시작된 주말리그에서 9연승을 내달리며 전반기 11경기에서 10승1패라는 매우 뛰어난 성적으로 경북·대구지역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종열 교사가 지도자상을, 권태철(3학년)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같은 결과는 김두상 교장을 비롯한 교사들과 물심양면으로 응원한 지역민, 영덕교육청과 영덕군청의 크나큰 지원이 뒤따랐기에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특히 뛰어난 선수인 골키퍼 임민혁 선수, 미드필드 손영락 선수, 공격진 권태철 선수, U-14세 국가대표로 선발된 정충근 선수 등은 전국 고교 감독들의 스카웃 대상 1순위에 오를 정도다.
한편 강구중학교 축구부는 주말리그 후반기 우승과 7월 말에 있을 전국 대회인 무학기대회와 8월의 추계중등 연맹전에서도 4강 이상, 연말에 있을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연습중이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