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수 대구은행장이 지난 3일 포항시내 중앙상가의 한 스포츠용품점에 들러 매장을 찾은 고객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하춘수 대구은행장, 포항 방문… `현장경영’나서
대구은행 하춘수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등 20여명은 지난 3일 포항 북부해수욕장, 중앙상가 등을 찾아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경영을 강화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이날 행사는 `고객과 함께하는 감동경영’의 실천 일환으로 포항시내 중앙상가, 북부해수욕장, 흥해시장 등 포항지역 주요 상가와 시장을 방문,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로부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뒤 향후 은행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다.
또 하 은행장을 비롯 포항지역 영업점장, 직원들은 현장에서 고객 사은품을 제공하고 포항지역 영업력 강화를 위한 특별 가두캠페인도 실시했다.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경영 강화로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은행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우리지역을 어느 지역보다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잘 살 수 있는 곳으로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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