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에 수도권 우수 중소기업이 몰려오고 있다.
경북도는 10일 오후 경산시청에서 김관용지사, 최병국 경산시장, 지역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한국니코(허관 대표이사), SP로지텍(황종석 대표이사), (주)피제이코디박(이헌 대표이사) 등 3개사의 경산지역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날 MOU체결에서 (주)한국니코는 520억, (주)피제이코디박은 130억원, SP로지텍(주)은 410억원을 투자키로 약속햇다.
이들 3개사가 유치되면 520명의 고용창출이 이뤄진다.
(주)한국니코는 시계 및 반도체용 광학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우수기업으로, 축적된 첨단소재 가공기술로 삼성전자의 최신 휴대폰 등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SLS 계열사로 중견 조선업체인 SP로지텍(주)은 2010년까지 경산 진량2 일반산업단지내에 410억원을 투자, 철도부품 및 선박블럭 생산공장을 증설한다.
(주)피제이코디박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진공펌프 전문제조업체로 서울의 본사와 생산시설을 2011년까지 진량2 일반산업단지로 이전, 반도체 및 평판디스플레이 공정에 필요한 고부가가치 진공 펌프를 생산할 계획이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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