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안덕초등학교는`다문화 체험 학습의 날’을 운영, 학생들이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 패션쇼를 개최했다.
청송 안덕초등학교(교장 김목경)는 지난 9일 전교생이 참가하는 `다문화 체험 학습의 날’을 운영했다.
올해 경북도교육청이 다솜이학교로 지정한 안덕초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나라별 특색과 문화를 교육하고 글로벌 시대 국제사회의 변화에 대해 이해 시킬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다문화 체험 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줄이자는 내용의 인형극 관람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전통음식을 맛보는 등 살아있는 체험학습을 했다. 또한 나라별 전통춤과 생활용품을 직접체험하고, 친구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며 세계 각국의 문화를 재미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 해 보는 것이 많아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실제로 여러 가지 체험을 해 보니 얼굴 생김새나 말, 사용하는 물건들이 다를 뿐 우리와 다를 것이 없는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 다음에도 이런 체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다문화 체험 소감을 말했다.
청송/이창재기자 lcj@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