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장곡중4-H회(지도교사 강수원)는 지난 10일, 11일 양일간 회원 28명이 참여해 왜관읍 장미요양원에서 어르신 섬김이로 활동했다.
　섬김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식사와 산책을 도와 드리고 함께 체조 하면서 거동이 불편한 할아버지, 할머니의 손과 발이 됐다. 또한 저녁 시간에는 `사회복지의 개념’,` 농심(農心)에 근거한 4-H정신과 봉사활동’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듣고 봉사활동의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수원 지도교사는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 공부에서 배우지 못하는 살아있는 삶의 공부를 하게 된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으로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교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칠곡/박명규기자 pm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