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향교서 25일까지 운영
예천군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애향정신 함양을 위해 충·효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충·효교실은 예천향교와 용궁향교 주관으로 20일~25일까지 예천향교 유림회관 강당에서 용궁향교는 용궁중학교 도서관에서 150여명의 학생들이 각각 전통예절에 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충·효교실은 각 향교 소속 유림강사와 외부 초빙강사가 나서 조상들이 배우고 익혔던 사자소학과 다도, 예절, 기초한문, 고전에 대해 중점을 두고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시하고, 관내 문화유적지 탐방행사도 이어진다.
군은 매년 방학을 이용해 열리고 있는 충·효교실은 경제성장과 함께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해 지면서 땅에 떨어진 인간의 존엄성과 도덕성을 복원하고 조상들의 전통 유교문화를 일깨우기 위해 추진해 온 전통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충·효교실은 학생들의 방학을 이용해 우리의 전통 유교문화인 충효예절과목 교육과 문화유적 탐방 등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학부모들과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예천/김원혁기자 k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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