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조 정책의장“`서민’-`지역’도 최선 다해 챙길 것”
한나라당 정책위원회가 2009년 하반기 핵심 활동으로 `지역경제 살리기’를 내걸고, 7~8월 본격적인 지역경제 현장 점검에 돌입한다.
김성조 정책위의장은 2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 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9월 정기국회 이전까지 지역 방문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 소속 국회 예결위와 함께 현장 방문을 추진함으로써 9월 정기국회 예산에도 실질적인 반영이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김 의장은 “정책위의 이번 `지역경제 살리기’ 활동은 현재 당정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서민 살리기’와 더불어 `지역’도 최선을 다해 챙기겠다는 적극적인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지역경제 살리기’ 활동은 크게 △지역경제 선도 사업 점검(혁신도시 추진현황 점검, 4대강 살리기 지역 탐방) △지방재정 확충방안 모색(지방 재정 확충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9월 임시국회 예산 관련 당정협의) △지역공약 이행 상황점검(대선 및 총선 지역공약 이행 점검) △지역여론 수렴 및 소통 강화(시도지사 간담회 및 시도당 주요당직자 간담회) 등 4개 테마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 의장은 “지역경제 살리기 현장점검은 1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발굴된 지역 정책현안들은 당정협의,예산, 법안 등의 형태로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것이며, 전문가 간담회 및 토론회 등을 거쳐 정책적으로 구체화시키는 노력도 병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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