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곡천·오십천 등지 생태하천 조성…주민들 호응
영덕군은 올해 관광객 600만명 유치를 위해 영덕읍 덕곡천에 아름다운 생태하천을 조성해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볼거리 제공으로 여름 피서철을 맞아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서정적인 즐거움을 주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군과 지역의 대표적인 환경단체인 그린영덕21추진협의회는 올 봄 영덕읍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덕곡천에 코스모스를 파종해 현재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향기로 가득하고 지난해 생태연못을 조성한 못골못에는 연꽃이 만개해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또 오십천 습지와 영덕하수종말처리장 옆 금호습지는 기능적으로 미생물과 습지에서 서식하는 동식물들을 통해 자연적인 수질 정화를 유도하고 홍수시 수위조절을 하는 동시에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어 이곳을 찾는 이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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