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중근) 은 지난 4일 청도군보건소에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에 대해 지식이 부족한 관내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사진>
장애체험학습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고 학교 및 사회시설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체험은 △지체장애체험(휠체어타보기, 목발짚고 걷기) △시각장애체험(안대로 눈을 가리고 흰지팡이를 이용해 지정된 장소의 물건 가져오기) △청각장애체험(마스크로 입을 가리고 주어진 단어를 손짓, 몸짓으로 표현해 맞추기) 등 3가지 장애를 순환식으로 체험했다.
장애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소감문을 통해 “장애인들이 얼마나 불편하고 힘든지 알았고 앞으로 장애인을 만나면 편견을 버리고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청도/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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