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간 국가안보와 군민들의 안전을 위한 대비 절차와 전시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업무 수행정차를 숙달하기 위해 지난 196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2009 을지연습’의 준비에 최선을 다해 완벽히 추진중이다.
군은 올해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발사, 서해 NLL 침범 등의 긴장 조성으로 국민들의 안보강화가 한층 요망되는 시기임에 따라 이같은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전쟁 직전 발생 가능한 국가위기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량을 배양하고 실제 전쟁상황을 고려한 실전적인 전시 전환절차 훈련과 비상대비 종합훈련을 병행 실시해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군민 안전과 밀접한 분야의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중이다.
이번 훈련에는 관내 16개 기관단체 430여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전시 주요현안과제 발표 및 토의로 영덕군청 피폭에 따른 종합대책에 관해 프리젠테이션을 갖고 종합대책도 강구할 계획이다.
또한 19일 오후 2시 영덕읍시외버스터미널에서 테러대비 종합훈련을 실시해 테러에 대비하고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을지연습을 다양한 상황을 설정 실시한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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