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물가관리·中企 자금지원·일자리 대책 등
의성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종합대책은 14일부터 추석명절까지로 물가관리대책, 전통시장 활성화대책, 중소기업 자금지원대책, 서민일자리대책으로 각 분야별로 총 4개의 대책반을 마련 날짜별 주별 물가관리 동향과 전통시장 경기활성화 점검, 중소기업 자금수급동향, 서민들에 대한 일일 고용 현황을 체크키로 했다.
또 종합대책과 함께 서민들의 피부에 가장 와 닿는 식품, 보건, 교통, 다중 시설 등에 대한 점검도 일제히 실시한다.
게다가 도·소매 재래시장, 대형매장 등에 수산물 원산지 미 표시, 수입수산물 국내산 둔갑 등을 중점 단속하고, 공연시설 1개소, 집회시설 5개소, 종합여객시설 5개소 등 총 11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여 재난취약요소, 안전기준 준수여부 등을 확인·지도한다.
군 경제지원과 변화원과장은 “각 분야별 2~3개 반으로 추석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부패변질, 유통기간경과 등 위생지도·점검을 펼칠 것이며 국도변휴게소, 재래시장 및 재수용 유통판매업소 50여 개소에 대해서도 함께 실시해 풍요롭고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키 위해 지역 내 지방도 8개 노선 341km, 군도 15개 노선 157km에 대해 차선도색, 덧씌우기, 측구정비 등 시설물들도 보강키로 했다.
의성/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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