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옥산면 전흥리를 찾은 관광객들이 유채꽃의 아름다움에 빠져 있다.
의성 옥산 전흥리`빛 고을 생태학습장’큰 인기
메밀꽃·풋 배추·유채 등 공짜로 받아갈수 있어
“의성군 옥산면 전흥리에 가면 때묻지 않은 자연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메밀꽃과 풋배추를 공짜로 가져갈 수 있다.”
물 맑고 공기 좋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의성군 옥산면이 희망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빛 고을 생태학습장이 지역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관내 저소득계층 9명으로 구성된 희망프로젝트 인력은 금봉자연휴양림 가는 길 하천 변에 생태학습장 1만4200㎡(4300여평)을 조성해 메밀, 유채, 배추 등을 파종,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 학습장과 1급수에 서식하는 버들피리, 붕어 등을 관찰할 수 있는 민물고기 학습장을 조성해 왔다.
메밀꽃이 만발한 옥산면을 찾는 관광객들은 유채와 배추가 파랗게 자라고 있는 아름다운 농촌풍경을 만끽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만발한 메밀꽃도 구경하고 싱싱하게 자라나는 풋 배추와 유채를 공짜로 받아 갈 수 있다.
또 가을에는 정성껏 기른 배추를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와 연합으로 옥산면내 경로당, 독거노인, 불우한 이웃들에게 김장 담아주기 행사를 실시해 인정 많고 사랑이 넘치는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의성/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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