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21일 문경대상심사위원회(위원장 황용대)를 열어 제14회 문경대상 수상자로 이병무 아세아시멘트(주)회장을 선정하고 교육·봉사, 문예·체육, 산업·경제, 효행 등 4개 부문에 대한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문경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병무 회장은 학교법인 문경학원을 운영하면서 지역의 대표적인 사립고교인 문창고, 문경여고를 명문사립학교로 육성하고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육영사업기관에 97억원을 기부하는 등 많은 공적을 인정받아 문경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문예·체육부문에는 향토사연구소장을 지내며 지역 향토사 연구에 큰 업적을 남긴 전. 문경유림단체협의회 회장 고재하씨, 교육·봉사부문에는 40여년간 학교체육과 지역교육 발전에 기여한 전. 산양초등학교장 노석규씨, 산업·경제부문에는 축산업 육성과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문경시 농촌지도자연합회장 조동규씨, 효행부문에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지극한 효심으로 구순의 노부모를 극진히 봉양하는 점촌2동의 손준목씨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10월8일 개최되는 제58회 문경시민체육대회에서 열린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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