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초등학교 41회 졸업생인 이희준씨가 정영기 구미시 원평2동장에`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구미시 원평2동(동장 정영기)은 지난 23일 동사무소 2층회의실에서 출향인사가 기탁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구미초등학교 41회 졸업생인 이희준(60)씨가 관내 저소득 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0포(2000㎏ 450만원)를 원평2동장에게 기탁했다.
이희준씨는 구미가 고향이며 구미초등학교 41회 졸업생으로 구미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과 특히 노인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공원묘지인 낙원공원(경기도 파주시 소재) 대표로 구미초등학교 총동창회 부회장이다.
이 씨는 이날 전달식에 참석해 “최첨단 전자 산업 도시로 발전한 구미가 고향임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생전의 어머니와 즐겁게 지내셨던 고향 어르신들에 대한 고마움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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