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등 간부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명문고 육성설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미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기술 산업도시 위상에 걸 맞는 교육환경 조성으로 고급산업인력 정주여건 조성과 전국 수준의 명문고 육성·설립으로 인재유출 방지 등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 대구경북연구원에 용역을 의뢰 추진 중이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대경연구원에서 지난 10월 시민 공청회 이후 시민의 의견을 더 수렴한 것으로 기존고교 육성 및 설립 방안에 대한 최종보고를 통해 관계 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해 타당성 및 합리적인 방안을 찾고자 개최했다.
대경연구원는 구미시의 명문고 육성설립 연구는 구미시의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 및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여건에 적합한 형태의 최고수준 명문고 설립 방안과 또한 기존고교 육성 방안을 제시해 기존학교도 동반상승하는 계기가 되도록 실행 가능한 방안을 제시하는데 연구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 했다.
이날 남유진 구미시장은 “명품교육도시 환경조성을 위해 좀더 구체적인 계획 수립으로 이번 용역결과에 따라 실행 가능한 방안이 제시돼 지역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수도권에 견줄 수 있는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고급산업인력 구미근무 선호 및 가족동반 거주 유인 등으로 국가산업단지 제5공단 조성, 경제자유구역 지정, 부품소재전용공단 지정, 국가과학연구단지 지정 등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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