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읍 용산농창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을 방문한 이중근 청도군수가 쌀포대를 나르고 있다.
경산 6만5755포대·청도 7만128포대 매입키로
경산시는 지난 16일~오는 12월4일까지 경산시 관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2009년산 공공비축미곡 6만5755포대를 매입한다.
매입 곡종은 동진1호, 화영벼, 주남벼 3품종에 한하며, 매입가격은 지난해 정부의 우선지급금과 동일하게 4만9020원(조곡 40㎏,1등급기준)을 우선지급한 후, 수확기(10~12월)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내년 1월 정산할 계획이다.
시는 쌀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쌀 생산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자체 예산을 편성해 공공비축용 P·P포대 및 운반비를 수매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한편, 청도군(군수 이중근) 또한 17일 청도읍 용산농창을 시작으로 12월말까지 공공비축미곡 7만128포대(40㎏)의 수매작업에 들어갔다.
이중근 군수는 청도읍 용산농창을 직접 방문해 농업인과 수매검사원들을 격려하고 농민들이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홍보 및 지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청도/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