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하기 위한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영덕군연합회 회원들이 재활용품 수거를 위해 땀 흘리고 있다.
 
영덕군 수산업경영인, 환경보호 동시실천 눈길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영덕군연합회(회장 이효진)가 최근 이웃사랑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는 재활용품 수거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회원 135명의 군연합회는 6개월간 폐기물, 고철 등 재활용품 9t을 수거하고 바다 조업중 발생하는 폐어망, 어구를 수거해 25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했는데 오는 연말에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매년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 군연합회는 지난 5월 정기총회에서 환경보호와 이웃돕기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안건이 채택돼 6월부터 재활용품 수거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효진 회장은 “재활용품 수거 행사에 회원 모두가 참여해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