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미 포항향우회와 경북도민일보 중서부취재본부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형곡1동 중앙공원에서 `연탄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재구미 포항향우회·본지 중서부 취재본부 사랑나눔 바자회
포항 특산물 판매·홍보
수익금 이웃돕기 사용
재구미 포항향우회(회장 최승인)와 경북도민일보 중서부취재본부가 함께 추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연탄사랑나눔 바자회’를 18일 오전10시 형곡1동 중앙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들 재구미 포항향우회원들은 고향은 포항이지만, 제2고향인 구미시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금을 조성하는 한편, 포항의 특산물인 과메기도 함께 홍보하기 위해 바자회를 개최했으며, 판매 되는 제품은 과메기와 김, 멸치, 밥식혜, 고메기 등 다양한 포항지역 특산물로 이루어졌다.
이날 바자회는 구미시민은 물론, 공원식 경상북도 정무부지사와 남유진 구미시장, 경북도의회 윤창욱·최윤희 의원, 구미시의회 김익수 부의장 등 많은 지역기관단체장들이 참여했으며, 포항 특산물인 과메기 시식도 함께 곁들여 바자회 장소를 찾는 사람들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발길이 이어졌다.
최승인 회장은 “작년에 이어 이번 바자회에 많은 분들이 성원을 보내주시는데 너무 감사드린다. 이번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우리가 사는 곳인 구미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운 날 개최된 바자회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향우회는 지난해 12월 13일 개최했던 과메기 바자회 수익금을 구미시장학재단 기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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