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와 금융감독원 대구지원(지원장 김동건)은 지난 27일 지역금융의 발전을 도모하고 금융교육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대구대 경산캠퍼스 성산홀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대 홍덕률 총장과 금융감독원 김동건 대구지원장을 비롯해 10여명이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대학생 및 지역주민에 대한 금융교육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편 지역금융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와 협력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대구대는 예비 사회인인 대학생에게 현장 사례중심의 체계적인 금융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금융교육강좌’를 개설했다. 또, 대학에서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교육강좌에 금융교육을 포함시키기로 했으며, 금융감독원 대구지원에서는 이들 강좌 운영 및 강사 지원 등 실제 금융 교육을 담당키로 했다.
홍덕률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학생과 지역민들에게 꼭 필요한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게 될 것”이라며, “재학생은 물론 지역민들이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다양한 금융거래 형태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고 합리적으로 대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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