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교육재단이 제29회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 재단내 강당에서 스승의 은혜를 되새기는 조촐한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16일 포스코교육재단에 따르면 이날 `올해의 포스코교육인’에 선정된 포항제철지곡초교 석선애(여·55)교사를 비롯해 모범교직원으로 선정된 포철고 이상일(남·53)교사 등 12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의 포스코교육인’으로 선정된 석교사는 교육경력 34년차로 지난 1987년 포철동초에 부임한 이후 `생각 기르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창의성 프로그램을 활용한 창의적인 교육과정 등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포스코교육재단은 스승존경풍토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선정하고 있는 `올해의 포스코교육인’에게는 1호봉 특별승급과 함께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