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2010년 FTA기금 과실생산시설현대화사업 연차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했으며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의성군은 지난 2004년부터 2009년까지 과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인 189억원의 예산을 2038농가에 집중 투자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내년도 사업비 50% 증액과 해외선진지 견학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조국호 의성군 과수담당은 “앞으로도 시설 현대화 사업에 집중 투자해 농산물 시장 개방을 잘 이겨낼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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