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방문중인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이 이날 한국을 방문,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과 회담하는데 이어 20일 서울에서 한·미·일 3국 외교장관 회담을 마친 뒤 함께 베이징으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5자는 베이징 회담을 통해 핵을 완전 포기하라는 `최후 통고’ 성격의 대북 압박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을 방문중인 탕자쉬안 국무위원 일행은 북한까지 포함하는 6자 회담의 성사를 위해 설득을 거듭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특히 북한이 더이상 `벼랑끝 외교’를 지속하면 에너지 뿐 아니라 북·중 국경을 폐쇄하겠다는 후진타오 국가주석의 방침이 북한측에 전달된 것으로 신문은 추정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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