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공사 대구율하2지구 토지 전량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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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공사 대구율하2지구 토지 전량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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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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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지 2필지 715대1 높은 경쟁률 보여  
 
 
 대구 율하2지구 토지 319필지가 전량 매각 완료됐다.
 1일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박종호)에 따르면 지난달 22~23일까지 이틀간 신청접수 결과 대구율하2지구 잔여 토지 매각결과 최근에 보기 드문 높은 경쟁률로 매각이 됐다고 밝혔다. 추첨으로 공급하는 단독주택지 2필지는 평균 71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LH측은 지난해 11월말까지만 해도 대구율하2지구 주거전용  단독주택지 180여 필지가 남아있었으나 지난해 12월말부터 꾸준한 매각세에 힘입어 연초에 동이 난 상태였다.
 이번 매각 토지는 토지매수자가 대금을 납부하지 못해 해약된 토지 보류분을 재매각한 것이다.
 대구율하2지구는 대구시 동구 율하동 일원에 103만㎡, 수용세대 6315호의 규모로 이와 바로 연접해서는 31만㎡의 대구율하1지구가 있어 이를 포함해 대규모 주거 및 상업지역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또 2012년 준공을 목표로 총 422만㎡ 규모로 개발되는 대구신서 혁신도시와 함께 동구의 신도심 축을 이루고 있다.
 특히 지하철1호선 율하역세권에 위치하고 대형마트 입점, 대규모  강변체육공원,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선수촌 입주 등 편의성, 쾌적성 및 지명도를 고루 구비하고 있어 주거지로는 손색이 없어 보인다.
 LH측은 대구율하2지구 토지 전량매각 분위기가 아파트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율하2지구내 아파트 단지는 총 10개단지인데 이 중 국민임대단지 4개단지 3356호는 전량 분양, 입주된 상태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선수촌으로 활용되는 2개 단지를 포함해서 총 6개 단지가 분양중에 있다.
 분양대상은 총 2693호 중 1466호는 매각됐으며 미분양 1227호는 5년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조건으로 판매 중에 있다.
 LH관계자는 “선수촌단지는 입주 1년을 앞둔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매각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선착순 동호지정이므로 현장을 방문해 마음에 드는 호수를 지정, 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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