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공연행사 풍성
문화 예술의 계절인 가을의 마지막 달을 맞은 11월 한달간 영덕군 예주문화예술회관에는 풍성한 예술 공연행사가 마련돼 농어촌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수권 충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일에는 `제84회 경북도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이형근 교수 지휘로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 프로코피에프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라장조, 드보르작 신세계 교향곡을 연주한데 이어 4~5일에는 마루매니지먼트 주관의 한물간 철없는 락스타와 그의 매니저 사이의 가슴 훈훈한 코미디 영화 `라디오 스타’가 상영(청소년 3000원, 일반 4000원)됐다. 11일 오후에는 (사)문화마을 들소리 주최의 폭발적인 타악 리듬으로 영국 등 세계 유수의 공연에서 기립박수를 받은 집단신명퍼포먼스`타오’가 공연(청소년 및 회원 4000원, 일반 4000원)된다.
17일 오후 7시에는 깨끗한 울림, 정제된 화음, 환상적인 하모니를 자랑하는 서울 모테트합창단의 `사랑이야기’(무료)가 지휘자 박치용 교수, 알토 홍은주, 테너 김형수, 베이스 서요안 등이 호흡을 맞추며 25일에는 가수 삼태기와 중국국립기예단의 묘기와 마술이 무료로 공연된다. 영덕/김영호기자 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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