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4일 약령시의 전통한방자원에 특화된 관광자원을 연계한 고품격 도심형 한방문화타운조성 및 환경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약령시 종합발전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연다.
이날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보고회는 대구시 부서장과 한방산업 유관기관인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대구테크노파크 한방산업지원센터, 대구한의대 한방생명자원연구센터와 약령시 보존위원회, 한약협회 등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용역수행기관인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약령시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 후 김연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약령시의 종합발전계획에 대한 마지막 의견을 교환 한다.
대구시는 약령시의 위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비전으로 `고품격 도심형 한방문화타운’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3가지 목표로 대구 약령시 재창조, 한방의료관광 중심지화, 도심관광 특성화 등을 제안한다.
또 해당 목표를 추진하기 위한 주요사업으로는 대구약령시 브랜드 사업 추진, 한방상품 유통라인 구축, 한방양생센터 건립, 문화지구 제안, 도심한옥 체험 시범사업 추진 등에 대해 상세한 방향이 제시될 예정이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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