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16일 실시되는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교통소통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주요 교통대책은 우선 지하철을 수험생 등교시간대 운행시간을 종전 6~9분에서 6분으로 단축운행하고 운행회수도 1, 2호선 각 4회씩 늘려 운행한다.
또 시내버스는 수험생 밀집지역에 예비차량을 투입(50대) 운행하고, 수험생 등교시간대에 집중 배차, 운행시간을 단축한다. 이와 함께 버스전용차로 해제,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운동 등을 전개해 수험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험장 주변 교통혼잡 및 주차난을 고려해 시험장 200m 전방 내에는 차량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주차가 금지된다”라고 밝히고 “수험생과 학부모는 가급적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현배기자 jh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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