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 군위군수 `대구권 지속가능한 발전 결정요인’ 논문 화제
 
　현직 자치단체장이 지속적인 지역발전 모색을 위한 대한지방자치학회에 논문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장욱<사진> 군위군수로 지난 20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대한지방자치학회에서 `대구권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결정요인’이란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학계 및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단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 군수는 논문에서 대구, 구미지역과 군위지역의 사회적, 경제적, 물리적 환경요인을 분석하고 지역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논문에 따르면 군위는 대구와 구미에 비해 교육 및 경제여건, 건강관리여건 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향후 군위군은 사회적 환경으로 지속가능한 생활여건을 향상시키고, 경제적으로 재정여건 및 지역균형발전, 물리적 환경전략으로 자연자원의 관리부분에 역점을 둔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외에도 지역정책의 우선순위를 문화관광, 레저, 교육환경 개선, 지역산업 및 도시화 수준을 높이는 전략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 욱 군수의 이번 논문은 군위군을 비롯한 인접 시군구 지역권의 발전방향을 다양한 각도로 분석하여 향후 지역발전의 중요한 연구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황병철기자 hb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