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의과대학은 최근 경북 청송군 파천면 어천1리 마을에서 의료 및 농촌 봉사 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의과대학 봉사 동아리인 히포메서 소속 학생 42명이 참가해 어천1, 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진료 활동, 응급처치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 이들은 담배, 고추, 사과 농사 등 일손을 돕고, 독거노인 방문, 마을 주변 청소, 초등학생들에게 영어와 수학을 가르쳐주는 등 다양한 농촌 봉사 활동을 펼쳤다.
특히 임현술 의과대학 학장을 비롯한 의대 교수들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활동을 실시했으며 학생들은 혈당, 혈압 체크 및 초진을 하면서 교수들의 진료를 도왔다.
동국대 의과대학은 지역민과 함께 자비와 나눔을 실천한다는 사명으로 1992년부터 여름과 겨울 방학을 이용해 경주를 비롯한 인근 농어촌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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