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이사철 앞두고 소폭 오름세 이어질 듯”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와 전세 가격이 최근 2주간 0.05%와 0.0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최근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 값은 휴가철 비수기에도 중소형 물량 부족으로 2주간 평균 0.05% 올랐다.
지역별로는 중구가 0.20%로 오름 폭이 가장 컸고 수성구 0.08%, 북구 0.06%, 동구 0.05%, 남구 0.03%, 달서구와 달성군 각 0.02% 등 순이었다.
면적별로는 66㎡ 이하가 0.11%로 가장 많이 올랐고 69~86㎡ 0.10%, 102~115㎡ 0.07%, 119~132㎡ 0.02% 등으로 집계됐다.
또 같은 기간에 평균 전세 가격은 중구 0.20%, 달성군 0.15%, 달서구 0.11%, 수성구 0.09%, 북구 0.06%의 오름세를 보이는 등 평균 0.09% 상승했다.
대구경북지사 한 관계자는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일부 중소형 아파트 전세 수요가 매매 수요로 전환하면서 전세가와 매매가는 당분간 소폭 오름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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