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올 1월부터 지금까지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단 1건의 산불 발생으로 `산불 없는 한 해’라는 기록을 남겼다.
시는 그동안 산불발생의 주 원인인 논·밭두렁과 농업부산물 소각 행위 등을 집중 계도했고 산불조심 홍보물 8종 5160점을 배부했다.
또한 산불발생 취약지인 모서면 대가산과 외남면 서산 2개소에 산불무인감시 카메라를 설치했는가 하면 산불진화용 헬기의 효율적 운영 등 입체적인 산불감시활동을 펼쳤다.
성재열 산림과장은 “최근 등산객과 산나물 채취 등으로 입산자가 증가하고 있어 산불이 자주 발생했지만 상주시가 산불 없는 한해의 성과를 거둔 것은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노력이 컸다”고 말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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