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농기센터 긴급 벼 육묘지원
  • 경북도민일보
영천농기센터 긴급 벼 육묘지원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12.0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약계층에 운광·삼광·칠보벼 등 무상 공급
 
 영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벼 육묘 실패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를 위해 벼 육묘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특히 노령화 등으로 제때 모내기를 할 수 없는 취약 계층에게 무상으로 모판을 지원한다.
 벼 육묘지원센터는 자연재해나 병으로 인해  5월 중순 이후 못자리를 실패, 한해 벼농사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을 맞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벼 육묘지원센터는 멧돼지 등 야생동물에 의해 못자리가 훼손되거나, 기상악화로 육묘에 실패해 모가 부족한 농가를 위해 센터가 예비용으로 만드는 모판”이라며 “긴급 벼 육묘지원센터 설치로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안정적인 쌀생산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가 이번에 설치한 벼 육묘지원센터는 모판 4800상자로 19ha의 면적에 벼를 심을 수 있는 분량이다. 품종은 운광벼, 삼광벼, 칠보벼 등이다.
 한 농가의 지원한도는 모판 60개로 2000㎡의 논에 모내기를 할 수 있는 양이다.
 긴급하게 재 육묘를 해야만 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작물지원담당부서(339-7387)로 연락하면 간단한 현장 확인 후 무상으로 모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기인서기자 kis@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편집인 : 모용복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