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북-스타트(Book-start) 선포식이 오는 11일 영천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선포식에는 김영석 시장과 북-스타트코리아 이종화 상임위원, 자원활동가, 영·유아와 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영유아시기부터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문화운동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북-스타트 운동은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문화운동으로 범위를 넓혀 나간다는 것.
이날 선포식에서 영천시립도서관측은 영유아들에게 그림책이 들어있는 꾸러미를 선물해 책과 함께 놀게 함으로써 독서를 평생습관으로 만들어 갈 수 있게 지원 할 예정이다.
선포식은 북-스타트 소개와 선포문 낭독, 자원활동가 위촉장 수여, 그림책 읽어주기 순으로 진행되며 이날 북-스타크 책가방, 그림책 2권, 가이드북 2종, 손수건 1매가 들어있는 북스타트 책꾸러미도 배부한다.
영천시가 지원할 대상은 2011년 이후 지역내 출생자 800여명이며,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하고 6월 이후에는 북-스타트의 날 운영과 책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간다.
/기인서기자 ki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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