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체제’완성…대변인 김영우
새누리당 차기 사무총장에 친박계 핵심인 4선의 서병수 의원이 임명됐다.
새누리당은 21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12월 대선을 앞두고 당의 재정과 조직을 책임지는 사무총장에 서병수 의원(부산 해운대 기장갑)을 의결했다.
새누리당이 이날 사무총장에 친박계를 임명하면서 대표와 원내대표, 사무총장 등 당의 `빅3’가 친박계로 채워지게 돼 사실상 `박근혜 친정체제’가 종결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책위 부의장단은 정문헌(외교통상국방), 권성동(법사행정안전), 나성린(정무기획재정예결), 조해진(문방환노) 의원 등으로 인선됐다.
원내부대표단은 원내대변인에 재선의 홍일표 의원을 비롯, 이철우, 김을동, 서용교, 홍지만, 이장우, 박대출, 김기선, 이현재, 신의진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김영우 신임 대변인은 “새누리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비전을 국민에게 잘 소통할수 있도록 새누리당의 가슴이 되겠다”고 말했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