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업계내 위상 반영·국제적 리더십 발휘 인정
포스코 김준식 부사장(스테인리스사업부문장·사진)이 지난 16일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제16차 ISSF(국제스테인리스스틸포럼)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
ISSF 회장직은 15차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오창관 전 포스코 STS 부문장이 올 3월 포스코 에너지 사장으로 이동한 이후 공석이었다.
이는 포스코가 포항과 장가항 등 스테인리스 조강 300만t 생산체제를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스테인리스 메이커로서 업계내 위상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는 점을 인정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준식 부사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회장들이 발전시켜 온 ISSF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주요 현안에 대한 스테인리스 업계의 공동대응 노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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