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 민선5기 군수 공약사업이 현재 60% 이상 완료됐거나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26일 군청대회의실에서 군민과 약속인 공약사항의 실천·다짐을 위한 공약사항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사업추진이 지연되거나 미흡한 사업에 대한 문제점 및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8개 분야 59건의 공약사업 중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댐상류 하수도시설 확충을 비롯한 8개 사업이 완료되었고, 51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전체적인 이행율은 59.4%로 나타났다.
　군은 백두대간 수목원 개장에 대비한 주변지역 종합지원지구 개발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이와 연계한 지역 농산물 판매시스템 구축 등 지역개발 전반에 대한 수목원 조성 효과를 극대화하고 공약사업이 군정 목표인 `미래를 여는 녹색도시 성장봉화’를 실현하는 초석이 되는 만큼 모든 역량을 결집해 추진하고 미흡하거나 문제점이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전략적, 입체적 대안을 마련키로 했다.
　박노욱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세밀한 분석과 진단을 통해 철저히 지켜나갈 것”이라며 “군민과 소통하는 군정으로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