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협상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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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협상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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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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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총파업’ 예고

11일 조합원 찬반투표…8월도 투쟁 계획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오는 30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금융노조는 올해 산별 중앙교섭이 결렬돼 사회적 약자 보호와 관치금융 철폐를 위한 총파업을 하기로 결의했다고 2일 밝혔다.
 금융노조는 11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총파업 찬반투표를 벌여 가결되면 30일 하루 동안 총파업에 들어간다. 8월 1일~9일에는 정시 출퇴근, 휴가 동시사용 등 태업 투쟁을 하면서 협상을 벌여 요구 조건이 관철되지 않으면 13일부터 다시 강경투쟁을 벌일 계획이다.

 금융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금융당국과 사용자 측이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청년실업 해소 ▲노사 공동으로 대학생 20만명 무이자 학자금 지원 ▲금융권 비정규직 채용금지 등 노조 요구를 즉각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주 방식의 우리금융  민영화와 경남ㆍ광주은행 분리매각을 하고 정권 말 무분별한 낙하산 인사를 중단하라는 요구도 했다.
 금융노조와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4월부터 15차례 대표단 교섭을 벌였으나 성과를 얻지 못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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