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정예 맞춤식 교육`큰 인기’
포스코교육재단이 주최한 영어캠프가 포항지역 중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영어 캠프는 지역 중등 25개교 242명이 대거 참여했다.<사진>
특히 참가자의 76%(185명)가 포철중을 제외한 지역시내 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됐고 저소득층 자녀 26명도 함께 참가했다.
이번 영어캠프 지도교사는 교육재단 산하 원어민 교사와 자원봉사자 24명으로 구성돼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학급당 정원 10명 이하의 소수정예 교육, 체험 영어회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개인별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영어캠프에 처음 참가한 방희원(14·상도중 1년)양은 “영어로만 수업을 진행하면서 회화공부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 캠프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포철중 관계자는 “참가비용(10만원)도 저렴한데다 전문성까지 높이면서 영어캠프가 해외 영어연수의 대안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체험캠프를 더욱 활성화시켜 많은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지혜기자 hok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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