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2억·우선투자 지원
`제2의 정주영을 찾아라’
아산나눔재단이 주최한 `제1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의 결선 및 시상식이 14일 서울 아산정책연구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창조적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고 청년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전국 단위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 총 910여팀이 지원해 뜨거운 창업 열기를 실감케 했다.
대회 결과, 클린디젤 자동차의 NOx(질소산화물)센서를 제조하는 `엑센’팀(대전·충청)이 대상을 차지하며 5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 팀은 특허기술을 적용해 실시간으로 측정 가능한 NOx 센서를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점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총 2억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기존 창업대회가 단순한 상금 수여에 머물렀던 한계를 뛰어넘어 수상자를 지난 3월 조성한 1000억원 규모의 `정주영 엔젤투자기금’의 우선 투자검토대상자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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