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관장 박래근)이 개관 5주년을 맞아 25일부터 10월 7일까지 13일간 `3D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시도되는 3D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국내외 수준 높은 3D 애니메이션 11편이 상영되며 같은 기간에 열리는 2012 국제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해 휴관일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3D 애니메이션 제작지원 공모 사업’에 지원한 전국 50여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국·도·시비 등 8억6000만 원을 지원받아 `원이엄마’를 소재로 한 새로운 3D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과 관광객, 어른과 어린이, 인근 시군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경북지역의 3D 영상콘텐츠의 확산에 영향을 미치는 등 산업적으로도 의미 있는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3D 애니메이션 페스티벌과 관련한 상세 프로그램 및 상영시간, 내용 안내 등은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홈페이지(http://www.tcc-museum.go.kr/박물관 소식)와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054-840-6511∼8)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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