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목 영천시장 올해 주요시책 발표
 
지역경제활성화·일자리 창출 주력
 모두가 잘사는 복지도시 건설 앞장  

　영천시는 경북의 중심도시로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영천시가 올해 역점사업을 21세기 첨단 퓨전기술 도시건설, 품격 높은 전원·관광·레저도시로 개발 로 정하고 주요 시책 5개 항목을 발표했다.
　주요시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등 서민 경제생활 안정화 △첨단과학 환경농업 육성, △교육지원 확대, △전원·관광·레저도시 개발,△시민 모두가 잘 사는 맑고, 푸른, 복지영천을 실현 등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해 시민의 일자리를 창출 등 서민 경제생활 안정화를 위해 먼저 지역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하이브리드부품 기술혁신센터건립은 부지조성과 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기술, 장비 등 제반시설을 갖추어 2008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지방산업단지 조성과 영천유통단지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개방화에 대응한 차별화된 친환경 과학영농을 적극 추진해 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산물을 판매하는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친환경 쌀 생산단지 250ha를 조성해 금호강쌀, 조양쌀 브랜드를 육성시키고,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 대미 포도 수출단지도 지속적으로 육성하는 한편 보현골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원으로 도·농 상생형 전원생활 특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급식 식품구입비, 교육여건 개선, 초등학생 학습준비물을 지원, 영천시장학회기금 확충과 장학사업을 확대 실시, 서울지역에 영천학숙을 설치하는 등 교육문화 수준을 한 단계 높여 나가기로 했다.품격 높은 전원·관광·레저도시로 개발을 위해 운주산 승마·자연 휴양림 조성사업을 올해 완공하고, 산촌개발사업과 보현산 웰빙숲 조성으로 산림휴양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전원(은퇴자)마을 조성과 역사적 인물에 대한 성역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제5회 영천한약축제와 2007 보현산 별빛축제는 영천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한방, 문화축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은해사 집단시설지구 조성, 예술창작스튜디오, 천문과학관, 한약재 포장센터 및 전시관 건립과 골프빌리지 조성을 적극 추진해 관광·레저도시의 면모를 갖춰 나가기로 했다.
　시민 모두가 잘 사는 맑고, 푸른, 복지영천을 실현을 위해 영천통합정수장 건립, 하수처리장 증설공사와 축산폐수공공처리시설사업 및 망정 우로지 자연생태공원 조성, 시민들의 도심속 휴식처를 제공하고, 마현산과 금호강 둔치에 코스모스, 유채 꽃밭을 조성하는 등 맑고, 푸른, 청정 영천을 만들 방침이다. 　영천/김진규기자 kj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