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억 투입…연안어장 정비 등
4개 분야 79개 과제 중점 추진
울진군은 2013년 수산업 경쟁력 강화 및 해양관광 개발 분야에 17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개의 분야 79개의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군은 수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2013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1차 단순가공에 의존하고 있는 붉은대게 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고 시장 흐름에 맞는 고차 융·복합 제품개발·생산을 위한 `붉은대게 식품단지 조성사업’에 올해부터 3년간 총 사업비 170억원을 투자한다. 단지가 조성되면 국내에 시판되지 않던 붉은대게 가공품을 국민에게 공급하고, 일자리 창출과 함께 생산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관광 개발 분야에서는 아름다운 해안선 유지·보전을 위한 연안정비 사업, 편의시설 정비 및 해수욕장 특화개발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해수욕장 운영, 해양레저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스킨스쿠버 리조트 및 바다낚시공원 조성 등 19개 세부사업에 총 66억원을 투입한다.
/황용국기자 hy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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